아질산나트륨에 의한 니트로소아민



니트로소아민(Nitrosamine)은 니트로소기(-NO)를 가진 아민 류에요.
화학이라 머리 아프시다고요
?
그냥,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

말이 발암물질이지, 어디 그뿐인가요
?
최기형성과, DNA변형까지 일으킨답니다
.

생각보다 니트로소아민은 친근(?)한 존재에요
.

이 포스팅에서는 육류와
아질산나트륨(NaNO2)에 대한 것부터 둘러보겠습니다.



원래 고기란 건, 싱싱할 때나 붉은색이지

......
조금 시간이 지나거나, 익히면 어두운 갈색으로 변합니다
.
그러나 아질산 나트륨은 고기의 산패를 막고, 신선한 색을 오랫동안 변하지 않게 하는 능력의 소유자인 거에요
.



따라서 판매자 측에서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육류에 아질산 나트륨을 첨가합니다
.
겉으로 내세우는 목적은 각종 세균과, 식중독 균 발생을 막기 위함이라고 하거든요.
물론 그런 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기는 하지만,

요즘엔 아질산 나트륨을 첨가하지 않는 제품도 꽤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그 들의 제품에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고서는

실상, 제품 용기에는 "무방부제"라고 표시했던 일로 떠들썩 했습니다.
왜? 어떤 이유로 제품 표기를 피했을까요?

실상 해가 없는데,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서일까요?



사실 아질산나트륨은 육류의 아민과 결합하여, 금새 니트로소아민을 만들어 냅니다.
니트로소아민이란 놈을 섭취했을 때, 이 녀석이 곱게 몸 밖으로 고스란히 배출 될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
왜냐하면, 이 녀석이 자유라디칼(Free Radical)이기 때문이에요
.


자유라디칼이란 건, 짝 짓지 못한 전자를 가진 분자를 말해요

.
그래서 누군가와 반응하지 않고는 못배긴답니다.

금새 다른 분자나 물질들과 반응해버립니다.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우리 몸 속에 무언가와 반응하고야 만다는 거지요
.



이런 걸 피하려면, 역시 햄이나 기타 육류에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되지 않은 걸 골라 드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고르셔야 합니다
.



하나 더 덧붙이자면

,
아질산 나트륨은 몸에 들어오면
,
혈관을 확장하고
,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메트헤모글로빈이란 물질이 됩니다
.
원래 헤모글로빈은 산소랑 놀아야 하는데, 질산염이랑 놀아난겁니다
. 불륜이지요.



그게 뭐가 문제냐면 말이지요

.
헤모글로빈을 스키장 리프트로 비유해보면
,
산소를 싣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으면, 산소를 내려 놓아놓는데 반하여
.
질산염과 결합한 경우에는 산꼭대기에 도착해도 내려놓을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
메트헤모글로빈 환원효소라는 것이 따로 작용을 해야 떨구어버릴 수 있어요
.



어린 아이들의 경우엔 이 환원효소가 아주 부족합니다

.
따라서 어린 아이들에게 햄을 먹인다는 건 메트헤모글로빈의 생성과 함께, 자유라디칼 덩어리를 넣어주는 샘이 되겠네요
.



모든 사람들이 육류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의 유해성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
육류에 첨가된 아질산염에 의한 니트로소아민은 채소에서 비롯되는 것에 비하면
,
무시할만한 수준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25g짜리 햄 한 조각(상상해보세요.. 얼만큼 큰 건지요)이면

,
이미 하루 섭취 허용량이 넘어갑니다
.



채소에 의한 니트로소아민에 대한 건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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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님의 말씀처럼,

웰빙 포스팅 위주의 블로그로 갈 생각은 전혀 없구요. ^.^

 

당분간 우리의 식생활을 돌아보자는 의미의 포스팅은 몇 번 있을것 같습니다.

과자, 설탕, 식용유 등에 대한 포스팅은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모든 것이,

추운 날씨와 살짝 동상에 걸린 손때문에 출사를 나가지 못한 탓이기도 합니다. ^____^


핑백

덧글

  • 네쩌앙크 2005/12/08 18:53 #

    아아,, RocknCloud님 요새 너무 웰빙으로 사시는거 같아 부러워요 ;ㅅ;
    (전 일단 담배부터 끊어야...쿨럭.)
  • RocknCloud 2005/12/08 18:55 #

    ◈ 네쩌앙크님
    ㅋㅋ 웰빙주의자는 아닌데요.. ㅎㅎ
    이왕 먹는거 알건 알자는 생각이에요. ^^
  • 바람 2005/12/08 19:17 #

    가능한한 햄 잘 안 먹이는데,,,
    가금 샌드위치에 햄을 넣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다른것으로 대신해요.
    저 잘하고 있는거죠?
  • 미친소영 2005/12/08 20:20 #

    전 햄이 들어간 모든 음식에서 햄은 빼고 먹는데...읽을수록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ㅋㅋ
    꼼꼼하게 알아보고 살수 없으니...그냥 안먹고 말래요..ㅋㅋㅋ
    햄..고놈..맛도 비리고 맛없잖아요~ㅋㅋㅋㅋ

    나중에..아이들 낳아도 그냥 만들어 먹여야 할듯...^^

    긴 글인데 전혀 길다고 느끼지 않은 좋은 포스팅이었습니다..^^
  • 국진-_- 2005/12/08 21:04 #

    갑자기...
    세줄요약...이란 말이 생각났어요..

    어쩐지 화학물질만 보면 막 머리가 아찔 해져서..ㅠㅠ

    질산염이랑 놀면 불륜이군요..ㅠㅠ

    헤에~~


    다음주에 분자생물학 시험..걱정이네요..ㅠㅠ
  • Nariel 2005/12/08 21:35 #

    음.. 터키햄 같은 것은요? 하림 닭고기햄은요? 그건 하얗던데;
  • devi 2005/12/08 22:43 #

    갑자기 새싹 비빔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
    아무튼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겠습니다...
    먹는 햄을 줄여야 겠네요 ㅠㅠ
  • 때앵 2005/12/08 22:59 #

    이런 글을 보면.. 워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샌가 내 손이 입속으로 넣고있는.;;;
  • 5sara 2005/12/09 00:19 #

    으흠~좋은정보 잘읽었어요!근디요..니트로소아민 걱정하기전에요,동상부터 풀생각을 하세요좀ㅋㅋ


  • 행복지기 2005/12/09 04:41 #

    통과!! 고등학교때 분명히 화학 좋아했는데.. 왜 이럴까요..ㅋㅋ
  • Gadenia 2005/12/09 09:38 #

    하하.. 중간에 불륜이라는 표현.. 역시 RocknCloud님만의 유쾌함이십니다.. ㅎㅎ
    그나저나 저도 햄 무지 좋아하는데.. --; 포스팅 보고 참아보려고 해도 부대찌개의 유혹은.. ㅜㅜ
  • 『이소』 2005/12/09 10:51 #

    대강...-_- 햄먹지 맙시다. 이거로군요... 우우.. 고기 좋아하는데..;;
  • 붕어가시 2005/12/09 12:03 #

    전형적인 문과계인 저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 더 배워가구요, 이오공감 축하합니다^^
  • 와이 2005/12/09 12:08 #

    음.. 햄을 별로 안 좋아하니;; 패스~라고 해도 될까요. 아하하;;
    그나저나 아직 심하게 춥지도 않은 날씨에 동상이라니...!!!
  • 닥쓰 2005/12/09 12:41 #

    또 이오공감!

    축하드리며~

    저는 몸에 안좋대도 먹고싶은건 먹는 성격이라 - _-;

    나중에 후회하게될까요 - _-??
  • 소소♪ 2005/12/09 12:47 #

    고기..햄..너무 좋아하는데..이제 사자새끼는 뭘~머꼬 살아야 할까요..ㅋ
  • RocknCloud 2005/12/09 12:51 #

    ◈ 바람님
    어머니의 정성인데, 뭔들 안괜찮겠습니까. ^^
    이미 잘 하고 계신듯 한데요? ^^
    그래서 많은 이글루 이웃들이, 바람님 따님하겠다고 아우성이군요. ㅎㅎㅎ

    ◈ 미친소영님
    나이쓰! 이미 실천하고 계신다니, 다행이에요.
    시집가시면, 엄청 사랑받으시겠어요. ^^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다음은 야채편이거든요. ^^

    ◈ 국진-_-님
    분자생물학 시험!! 좋은 성적 있으시길 빕니다. ^^

    ◈ Nariel님
    붉은 색을 띠지 않는 이상, 아질산 나트륨은 배제되어 있다고 봐야겠네요.
    요즘에는 이렇게 인공발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 하나둘 늘어난다고 하네요.

    ◈ devi님
    새싹비빔밥!!!
    음.. 정말 새콤 달콤하고 맛날거 같아요. ㅎㅎㅎ
    햄은 조금씩만 줄여먹자구요.
    우리가 먹기 안전하게 나올때까지만요.

    ◈ 때앵님
    조금만 참아보아요. 우리~!!
    식품제조업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개발하게 하는 절실한 필요성을 주어야 합니다.
  • RocknCloud 2005/12/09 12:53 #

    ◈ 5sara님
    맞는 말씀이에요.
    내 동상좀 풀어주세요.... . ㅠoㅜ

    ◈ 행복지기님
    ㅎㅎ 그냥 피하지 마시고 한번만 읽어주시와요~

    ◈ Gadenia님
    부대찌게의 햄...........
    으... 역시 Gadenia님은 뽐뿌대왕이십니다.... (침질질....)

    ◈ 이소님
    네... 한줄요약 감사합니다. ^^
  • RocknCloud 2005/12/09 12:59 #

    ◈ 붕어가시님
    이해가 잘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헉.. 이오공감이라니... 부담되어요.

    ◈ 와이님
    저 나이는 못속이나봐요.
    별로 춥지도 않은데, 지난달 에버랜드 출사가서 밤늦게 바람맞으며 촬영했더니.. 그만...

    ◈ 닥쓰님
    조금씩만이라도 줄여드시면 되지요. 뭐.
    즐겁게 맛나게 드시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 소소님
    발색제가 들어간 햄이나 소시지가 심각한거에요. ^^
    점심 드셨나요?
    즐거운 식사하세요.
  • 까날 2005/12/09 13:02 #

    좋은 글 읽었습니다.

    25그램 햄 한 쪽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이 하루 섭취량 만큼이나 된다니, 정말 무섭네요. 그럼 25g 햄 한쪽에 들어있는 아질산나트륨은 얼마나 되나요?
  • 홍군 2005/12/09 13:05 #

    앗 형님 이오공감 축하드립니다. 이젠 이오공감 단골고객이시군요..하하..
    영원군이 술사달라고 조르겠군요 푸힛...(뭍어가는 자세를 취해야겠군요)

    무엇보다 햄조각 하나의 부분에서 찔리는군요
    요즘도 집에서 혼자 햄조각에 소주먹고 그러는데 ㅠㅠ 에구
  • 석양무사 2005/12/09 13:12 #

    머리 아픈 화학이야기를 이렇게 술술 읽을 수 있군요.
    잘 읽었습니다.
  • RocknCloud 2005/12/09 13:16 #

    ◈ 석양무사님
    별말씀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hkmade 2005/12/09 13:22 #

    우힛 나도 방송탔다. 냐오호호... 예전의 락클라우드님 공감당첨때와는 달라진점은 댓글의 많은 사람들이 친숙해졌다는것 ..ㅎㅎㅎ 축하드리요.. (이제 나도 스팸매니아에서 벗어나야겠군요.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 겨울은 옥매트 매니아로 변신..
  • 까날 2005/12/09 13:34 #

    음? 1kg를 잘못쓰신게 아닌가요?
  • 2005/12/09 14: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깨비 2005/12/09 14:45 #

    핫.. 이오공감에 뜨셧네요.. 축하여~~^^ 유익한정보인듯 함다.. 꽤나 전문적인 내용인데도 쉽게 설명 잘해주신듯 해요..
  • RocknCloud 2005/12/09 14:49 #

    ◈ 까날님
    25g에는 약 1.75mg 정도의 아질산 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육 가공품 1g에는 최대 0.07mg의 아질산 나트륨이 첨가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1Kg으로 환산하면, 1Kg 당 0.07g의 아질산나트륨의 첨가가 가능한거구요.
    햄 한조각을 25g 이라고 치면, 1.75mg의 아질산 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홍군님
    응.. 맞아 영원군이 뛰어오는게 보여... ㅋㅋㅋ
    햄에다 소주한잔... 정말 괜찮은 안주인데 말야... ^^
  • RocknCloud 2005/12/09 15:05 #

    ◈ 비공개님
    레포트 용으로 자료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는게 좋겠군요.

    http://society.kordic.re.kr/~koset/db_search/cgi-bin/showcontent2.cgi?Page=0&page2=0&DIDFile=34208469&RecNum=0&hdbname=학회지

    그렇지 않다면, 구글신께 의뢰하는것도 방법이 될 듯 합니다.

    ◈ 깨비님
    앗! 깨비님 감사합니다. ^^
    유익하셨다니 다행이구요. ^^
    언제 소주한잔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 Eternity 2005/12/09 15:07 #

    또 이오공감이네..어쩜 이리 이오공감과 친하시단 말씀이신가요 깔깔..

    그나저나 언제 한잔 사주실건가요 +_+!!

    저 요즘 한가해요 ~ ♡
  • RocknCloud 2005/12/09 15:08 #

    ◈ Eternity님
    자네 요즘 회사다니느라 바쁜거 다 알아.
    간도 안좋다는 소문이 들린다네....
    소주는 다음에... 푸히히~~
  • 로안국장 2005/12/09 15:11 #

    어차피 유전자 변형이 최기형 발현으로 이어지지요..보통은 다만 허용량이라는게 또 "개개인" 의 감수성차이는 존재하니까요.. 예를 들면 평생을 인공햄에 찌들어 사는 사람이 수십년 후에 암에 노출된다 한들 "내 햄을 먹고 암에 걸렸소" 라고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노릇이랄까요.. 대충 저런 생각이 드는군요
  • Eternity 2005/12/09 15:15 #

    ◈ RocknCloud형님..아니 어디서 무슨 말씀을 들으신겁니까 !! 요즘 한가해 죽겠다니까요 !!

    간도 어찌나 튼튼한지 술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_-;

    자꾸 거부하시면 쳐들어갈꺼예요 ~ ♬
  • 다마네기 2005/12/09 15:20 #

    ㅋㅋ 이거 조금 죄송한 얘기지만요 ~~ 전 알씨님 손의 동상이 조금 천천히 나으셨음 좋겠어요.
    요즘은 너무 추우니까 출사 나가시지마시고^^ 손이 완쾌되실 때까지는 "참살이" 포스팅을 많이 많이 해주셨으면 ...호호호!!
    (물론 걍 해본 소리이구요 ~~ 알씨님은 사진을 많이 찍으셔야죠... 그쵸? ^^ )

    복잡한 화학 물질들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 암튼 "불륜" 을 저지르는 그 올바르지 못한 녀석들 다시는 않 먹어줄 꼬예요...ㅎㅎ
  • Eternity 2005/12/09 15:22 #

    ◈ 다마네기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RocknCloud 형님께서 올 겨울은 뜨뜻한 방에만 계시고

    가지고 계신 렌즈를 저에게 대여해주는게 올바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RocknCloud 2005/12/09 15:31 #

    ◈ 로안국장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로안국장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독소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와 함께,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 생활 환경, 운동량 등등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수 밖에은 없을거에요. 제가 저 위에 덧글에서도 밝혔듯이, 우리가 저런 것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가게 되는 것이, 제조자로 하여금 보다 인간위주의 제품을 생산하느데에 힘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국엔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햄이나 소시지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 Eternity님
    거부하는걸로 보이나? ㅋㅋ
    아냐~ 아냐~
    새벽부터 수영다니고, 하루종일 빡빡하게 일하고 그러니까, 짬이 안나서 그래~~~ ㅋ
    삐지지마 동생~~ ㅋㅋ
    쳐들어와도 별 소용없을꺼야. ^^
  • 검은해 2005/12/09 15:32 #

    첨가량과 함유량은 다르죠. 미국에서는 1그램당 0.15mg정도를 첨가할 수 있고 이는 약 156~200ppm을 의미합니다만, 검출되는 양은 10ppm 정도라고 합니다. 15~20분의 1로 주는 셈이죠.

    그렇다면 적어도(!) 25그램짜리 햄 15~20 조각 정도는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 ㅂㄹ 2005/12/09 15:50 # 삭제

    네줄로 적어놓으셨지만 그쪽이 더 관심이 가는걸요 :)
    > 모든 사람들이 육류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의 유해성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 육류에 첨가된 아질산염에 의한 니트로소아민은 채소에서 비롯되는 것에 비하면,
    > 무시할만한 수준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사실 햄의 유해성을 논하기보다 이것저것 골고루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객지에서 혼자 살다보니 절대로 못지키고 있죠.. 쑥된장국이 먹고싶어요 흑흑 ㅡ,.ㅜ;;;) http://www.rathinker.co.kr/reading/cancer1.htm 이런 글을 읽어보니 "단순히 아질산염의 함유량으로만 보면" 채식이 더 위험하지 않나 싶은 생각까지 들게 하네요 :)

    뭐 차라리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가급적 첨가물은 줄이고 더 신선한 상태로 유통되는 것이 좋은 건 자명하겠지요.
  • RocknCloud 2005/12/09 16:17 #

    ◈ 검은해님
    국내 육가공품에 실제 들어있는 함유량에 대한 자료는 제가 미처 구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모든 제품이 미국의 예처럼 허용량의 15분의 1, 20분의 1을 넣는다면, 크게 걱정없이 15조각이나 20조각 정도를 걱정없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아질산 나트륨의 사용을 1970년대 후반에 전면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아질산 나트륨의 사용을 금지시키고자 데라니 조항을 법률조항을 만들었지만, 다름아닌, 육가공업체의 반발에 의해 아짂가지 FDA의 영향권 안에 있는 나라들은 아질산 나트륨을 계속 사용해오고 있는거지요. 아질산 나트륨은 식품 첨가물이기 이전에 독극물로 분류하는 과학자들도 있는 실정입니다.
    각설하구요. 만약에 저라면, 발색제가 들어간 햄이라는걸 안 이상 가족과 친구들에게 단 한조각도 권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야, 제조업자들이 아질산나트륨의 사용을 피할테니까요. 요점은 이겁니다.
  • RocknCloud 2005/12/09 16:20 #

    ◈ 다기님
    네 알겠어요. ^^
    손이 얼른 낫는 방법이 있구요.
    얼른 장갑을 하나 장만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ㅎㅎ
    잘 찍지 못하는 사진이지만, 얼른 사진찍고 다니고 싶어요. ^^

    ◈ Eternity님
    쩜팔과 번들이면 궁극의 렌즈들이라네.... 험험.~~~
    오늘 공부 많이하고 오게~
  • RocknCloud 2005/12/09 16:30 #

    ◈ ㅂㄹ님
    ㅎㅎㅎ 제 다음 포스팅을 이미 알고 계시는군요.
    문제에요. 정말...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 예전과 같이 않음을 생산자들은 알아야 할겁니다.
    그리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__)
    혼자 타지 생활하신다니, 건강 조심하세요. ^^
  • RocknCloud 2005/12/09 16:31 #

    ◈ hkmade님
    방송을 타다니욧???
    옥매트 집으로 옮기시는건 잘 하셨습니까?
    내일인가요? ^^
  • nyxity 2005/12/09 17:27 # 삭제

    근데.. 아질산염의 위험성은 햄뿐아니라 우물물이나 지하수의 경우에도 많고 채소에서도 많이 발견된다죠. 라는 말을 하는 순간 채소에 의한 것은 다음에 한다는 예고편이 있었군요.

  • 검은해 2005/12/09 17:59 #

    RocknCloud님,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미국에서 아질산나트륨이 적게 검출되는 이유는 적게 넣기 때문이 아니라, 많이 넣어도 많이 없어지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The level of nitrite analytically detectable in cured meat is greatly reduced from the amount added because the nitrite reacts with components of the meat during processing and storage. Modern-day cured meats at retail have a residual nitrite content of about 10 ppm (Cassens, 1997).
  • 갈매 2005/12/09 18:36 #

    음. 아무튼 햄을 비롯, 가공식품은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군요. 저도 요즘엔 차라리, 고기를 집어온답니다. 풍부한 상식과 상세한 풀이 감탄하고 갑니다..
  • blueyed 2005/12/09 19:04 # 삭제

    이글을 보니 살림하는 주부로서 반성하게 되는군요...^^;
    아무래도 이런물질들이 정량적으로 허용치가 어디까지이다 보다는 (사람마다 intolerance들이 다 틀리므로) 되도록 안 넣고 안 먹어야 함이 옳겠죠..앞으로 몇년 이내에 3~4명 중 하나는 암환자라는 얘기도 있으니.. 사랑하는 식구들 건강 생각하며
    좀더 적극적으로 먹거리에 신경써야 하겠네요...^^

  • RocknCloud 2005/12/09 19:22 #

    ◈ nyxity님
    ^^ 야채를 피하기는 햄을 피하기보다 현실적으로 더 힘들거란 생각입니다.
    우리 주위의 환경이 제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 갈매님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갈매님.
    가공식품은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애정어린 관심으로 계속 지켜볼 필요도 있는것 같습니다.
  • RocknCloud 2005/12/09 19:22 #

    ◈ 검은해님
    2004.04.28 (수) 오후 9:06 YTN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035140&section_id=115&menu_id=115)

    다음은 기자의 설명을 일부 발췌한겁니다.
    그런데 이 햄과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 스무개 품목에서 발암물질로 발전할 수 있는 아질산염이 다량으로 검출됐습니다.
    고기의 색깔을 보기좋게 만드는 첨가물인데, 20가지 제품에서 1g 당 0.01mg에서 0.057 mg까지 검출된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아질산염 하루 섭취량을 몸무게 1KG당 0.07mg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KG 어린이가 25g짜리 햄 한 조각만 먹어도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최고 1.42mg 정도의 아질산염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이 경우는 아질산 나트륨을 많이 넣어도 많이 줄지 않은 경우이거나,
    엄청나게 많이 넣어서, 그나마 적은량이 남은 경우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요점은 극미량이라도 해롭지 않은건 식품제조업자가 개선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이왕 돈내고 먹는거, 해로운것보다는 신선하고 건강에 보탬이 되는것이 낫지않을까 싶네요.
  • 검은해 2005/12/09 19:34 #

    그런 것 치고는 너무 겁주기가 심하신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모든 햄에서 sodium nitrite가 그램당 0.057mg 검출되는 것은 아니죠? 누구나 20kg인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25g짜리 햄 한 조각이면 이미 하루 섭취 허용량이 넘어간다는 본문 내용에는 문제가 크다는 쪽에 한 표 던집니다.
  • 한밤중의앙앙 2005/12/09 21:10 #

    검은해님과 동의. 맞는 내용이지만 약간의 과장이 있는듯 해요.
  • 카댕 2005/12/09 21:56 #

    이오공감에서 왔습니다.^-^
    스팸종류에 아질산나트륨이 많다는데, 여전히 끊지 못하네요 ㅠ_ㅠ
    웰빙을 한다고 해도 하는 사람은 정해져있는 것 같아요(...)
  • Mask 2005/12/20 12:35 #

    발암물질이란게 DNA변형을 촉진하는 물질 아닌가요?
    두개를 다른개념처럼 소개하신거 같아 적어봅니다.
    .. 최기가 뭔지는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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